"어두운 밤, 아픈 아이 곁을 지키는 희망의 달빛이 되겠습니다."
해가 지고 고요한 밤, 갑자기 아이 몸에 열이 오르고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철렁 내려앉을까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워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대한민국 달빛어린이병원 협회는 바로 그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해결책을 드리고자 탄생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고,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평온한 저녁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을 비추는 달빛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따뜻한 약속
하나, 이제 먼 길 헤매지 마세요. 우리 동네 가까이에 있겠습니다.
아픈 아이를 안고 먼 병원까지 찾아다니는 힘겨움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전국의 동네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자리하여, 늦은 밤에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둘, 365일 밤 11시까지,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병원이 문을 닫았으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늦은 저녁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밤 11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부모님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시간에 곁을 지키겠습니다.
셋,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진이 기다립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다릅니다. 아이들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이 세심한 눈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합니다. 아이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부모님께는 충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을 드리며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겠습니다.
넷, 빠른 진단과 치료로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와 아이의 상태를 잠시 지켜볼 수 있는 관찰 병상을 갖추어, 불필요한 대기 없이 신속하게 아픈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가 겪는 고통의 시간을 줄이고, 하루빨리 밝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지역 사회와 함께 건강한 의료 환경을 만듭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야간·휴일 진료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의 대학병원 응급실은 위중한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결국 모든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섯, 가정의 경제적 부담까지 생각합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외래 진료는 불필요한 입원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입원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은 물론, 간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경제적 어려움까지 덜어드리는 것 또한 저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아이들과 부모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온 집안에 가득하도록, 저희의 불빛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